오늘 경남 밀양의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넘어서며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전국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올여름 들어 오늘이 가장 더웠다고요? 자세한 무더위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밀양의 낮 최고 기온은 38.3도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지난달 29일 경주가 37.5도로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해가 떨어지지 않은 만큼 밀양의 낮 최고기온은 더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합천군도 37.7도까지 오르며 올여름 2번째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폭염특보는 더 확대되고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세종, 경기도 용인 등에 이어 울산과 부산 일부가 폭염경보로 특보가 상향됐고, 인천과 수원 등 수도권과 강원, 충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도 많은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밤 강릉에서는 수은주가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'초열대야' 현상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강릉의 지난밤 최저기온은 30.3도로 올해 첫 초열대야를 기록했는데 지난해보다 20일 일찍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. <br /> <br />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도 오늘 낮 기온이 31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열대야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현준 (shinh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0216461283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